-50년 전통 기린 삼거리호빵과 22년 전통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 협업
-특허 받은 ‘발효빵 맞춤 유산균’을 사용해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
롯데제과는 겨울 호빵 성수기를 앞두고, 50년 전통 빵 전문 브랜드인 ‘기린’을 앞세운 호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자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의 새로운 프로모션 ‘버슐랭’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식의 대명사 미슐랭과 버스의 합성어인 버슐랭은 도심 속 버스 안에서? 멋진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스토어다.
이번 출시된 ‘삼거리호빵’은 전북 부안에 위치한 찐빵 맛집 ‘슬지제빵소’와 협업해 개발한 옛날식 호빵이다. 슬지제빵소는 22년 동안 우리밀과 질 좋은 지역 농산물로 찐빵을 만들어온 지역 맛집이다. 고전 메뉴로 여겨지는 찐빵을 트렌디하게 해석해 찐빵 베이커리 카페로 거듭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롯데제과는 슬지제빵소의 노하우를 담아 우리밀과 전분을 사용한 쫄깃한 식감의 호빵을 선보였다. 내용물은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당도를 낮추고, 팥 함유량을 약 3배 늘려 팥호빵의 담백함을 강조했다. 슬지제빵소와 협업한 제품인 ‘삼거리호빵’은 전국 할인점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며, CU 편의점에서는 버터의 풍미와 저당통팥앙금을 사용한 냉장유통 ‘소금버터호빵’을 출시했다.
또한 ‘삼거리호빵’과 더불어 겨울철 인기 제품인 기린호빵 4종(팥, 야채, 피자, 옥수수) 도 출시 되었다. 다수의 발효 특허기술을 개발해 온 기린은 수년 전부터 빵과 호빵에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하여, 빵의 발효향을 줄여 풍미를 증진시키고, 반죽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특허를 통해 입증 되었다.
우리밀,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유명한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계기로, 롯데제과는 지역 빵집 및 우리 농산물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