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가 제대로 만든 단백질 음료
롯데푸드, 당 함량 낮춘 ‘파스퇴르 이지프로틴 저당 초코’ 출시
- 기존 이지프로틴 초코 대비 당 함량 약 77% 줄었지만 맛과 영양 그대로
- 고품질 우유 단백질과 포만감 높이는 식이섬유로 운동 후 식단 관리에 제격
-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기업인 스포맥스와 협업, 믿고 먹는 제품으로 입소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몸에 좋은 음식을 소비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부터 꼼꼼히 확인한다. 건강 음료조차도 당 성분이 낮은 저당류의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당 함량을 낮춘 단백질 음료인 ‘이지프로틴 저당 초코’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이지프로틴 초코 대비 당 함량을 약 77% 줄인 제품이다. 설탕 없이 이소말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으로 건강하지만 진한 초코우유맛을 구현했다.
파스퇴르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한 고품질 우유 단백질 20g(달걀 흰자 5.1개 분량)을 한 팩(250ml)에 가득 담았다. 평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4,000mg 함유됐다. 식이섬유는 섭취 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도 적당하다. 지방 함량 1g 이하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FSC(국제산림협회) 인증 받은 친환경 멸균 패키지로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뚜껑이 달려 있어 여러 번 나누어 먹기에도 편리하다.
파스퇴르 이지프로틴은 롯데푸드의 스포츠 단백질 전문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1세대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기업인 스포맥스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했다. 스포맥스는 피트니스 모델뿐 아니라 프로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도 믿고 섭취하는 스포츠 보충식품 브랜드로 꼽힌다. 21년 6월 출시한 이지프로틴 2종(초코, 시리얼)도 체계적인 영양 설계와 차별화 된 진한 맛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파스퇴르 이지프로틴은 이번 출시로 전체 3종(초코, 시리얼, 저당 초코)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의 시장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1년에는 약 3,364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과거 단백질 식품 시장은 근육을 키우려는 스포츠인들만의 영역이었으나,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확대된 것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지프로틴 저당 초코는 저지방, 저당의 단백질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 모두 책임질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건강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