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12. 16 ]
지속가능성 인증 콩으로 ESG 경영 강화
롯데푸드, 미국대두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 사용 감사패 받아
-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국내 최초 인증 사용
- 지속가능성 인증 대두를 사용한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으로 ESG 경영 강화
- 미국대두협회와 파트너십으로 친환경·고품질 고올레산 대두유 마케팅 지속
롯데푸드는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의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Sustainable U.S. SOY™)’ 인증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에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며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15일 미국대두협회는 롯데푸드의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사용을 축하하는 ‘2021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2021 U.S. Soy Sustainability Award Ceremony)’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롯데푸드는 미국대두협회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맺고 고올레산 대두유 확산을 함께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에는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와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 주한미국대사관 케이틀린 최(Ms. Katelyn Choe) 부대사 대리 등 주요 인사가 자리했다. 미국대두협회 CEO 짐 서터(Jim Sutter)와 동북아 지역 국장 로잘린드 리크(Rosalind Leeck) 등도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롯데푸드는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 사용을 발판으로 친환경 유지 제품 확산과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입하는 대두유 원유에 지속가능성 인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콩기름의 친환경성과 품질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고올레산 콩기름 B2C 제품도 선보여 소비자의 친환경 유지 제품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이란 환경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경작된 미국산 대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를 증명하는 지속가능성 로고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규약 (SSAP: Soy Sustainability Assurance Protocol)을 충족하여 생산된 미국산 대두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된다.
지속가능성 인증 로고를 적용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글로벌 곡물기업 번기(BUNGE)社와 협업을 통해 출시된 국내 최초 고올레산 콩기름이다. 번기社가 공급하는 고올레산 대두유 원유는 미국 대두 지속가능성 인증규약을 준수한 미국산 대두로 생산되고 있다.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는 일반 식용유 대비 더 많은 식품을 조리할 수 있어 자원 절약이 가능한 친환경 식용유다. 높은 올레산 함량 덕분에 산화 및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기 때문이다. 이를 사용해 만든 요리는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는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미국대두협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해 영광"이라며, “친환경 유지 제품을 사용한 먹거리를 늘려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미국대두협회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친환경 유지 제품 마케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올레산 대두유의 친환경성과 높은 품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10월 고올레산 콩기름의 우수한 품질과 장점을 알리는 ‘고올레산 콩기름 레시피 콘테스트’에 협찬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 행사를 롯데푸드 본사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이밖에도 학술대회 및 쿠킹클래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외식산업 현장에 고올레산 콩기름의 특장점을 널리 알렸다.